`놀면 뭐하니` 양세형, 말 한 마디가 부른 나비효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양세형의 말이 씨가 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소방대원으로 변신한 양세형의 모습을 그렸다.
양세형은 부천에서 119 대원으로 변신했다. 그는 소방대원들과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다. 양세형은 "식사 중에 출동하는 경우도 있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바로 식사 중에 신호음이 들렸고 대원들은 바로 출동 태세를 갖췄다.
양세형과 대원들은 민원 처리 후 먹다 만 식사를 이어 갔다. 그는 "식사 때는 출동 안하는 게 좋은 거잖아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바로 출동 소리가 울렸고 양세형은 스스로 입방정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