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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농촌생활에 적응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에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집안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랜만에 다시 만난 세 사람은 마당에 땅을 파고 돌을 나르며 바지랑대를 설치했다. 제작진은 물도 한 모금 안마시고 열심히 일하는 세 사람을 보며 “잊지 마세요. 우린 여기 힐링하러 왔어요”라고 당부했다.
이어 촬영 전날 생일을 맞이한 염정아의 생일 파티가 열렸다. 윤세아는 북어대가리와 멸치를 염정아에게 선물하며 “육수 낼 때 쓰면 된다”라고 전했다. 웃음이 터진 염정아는 두 동생들에게 보리차를 권하며 잠시 쉬자고 말했다.
이후 세 사람은 장을 보러 가고 싶다고 의견을 모았다. 제작진은 가을 배추를 심어 용돈 벌이를 할 수 있다며 “배추 한 포기 출하 가격이 250원이다. 300포기 심으면 76,000원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염정아는 “할 일이 많으니까 분담을 해서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일단 점심부터 먹기로 한 세 사람은 생열무비빔국수와 콩나물무침을 준비했다. 세 사람은 생열무비빔국수의 매콤달콤한 맛에 감동했다. 윤세아는 “콩나물무침은 또 뭐야. 왜 이렇게 맛있어”라며 행복해했다.
소화를 시킨 세 사람은 천막 만들기에 돌입했다. 톱질은 염가이버 염정아가 맡았고 박소담과 윤세아는 보조로 활약했다. 세 사람의 열정에 당황한 나PD는 “오늘은 그만 쉬세요. 돈은 가불해줄게요”라며 배추 300포기 금액을 계산해줬다.
받은 돈으로 장을 보러 간 세 사람은 방탄소년단 노래를 들으며 어깨춤을 췄다. 흥이 가득찬 세 사람은 고등어, 목살 등 여러 가지 음식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윤세아는 집 앞에 핀 접시꽃의 향기를 맡으며 “진짜 좋다”라고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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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예고편에는 오나라가 게스트로 등장했고 ‘스카이캐슬’에서 호흡을 맞췄던 염정아와 윤세아는 기뻐하며 그녀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