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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요한’ 지성, 이규형 사진=SBS ‘의사요한’ 캡처 |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손석기(이규형 분)가 차요한(지성 분)이 환자의 호흡기를 끄지 않았음 알게 됐다.
이날 차요한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끝까지 노력했고, 환자의 숨이 돌아왔다.
이를 본 손석기는 “호흡기를 끄러간 게 아니라 꺼진 호흡기를 켜기 위해 달렸다? 왜 처음부터 말을 안했죠?”라고 물었다.
이에 차요한은 “환자가 의식이 돌아왔을 때 가장 먼저 알게 되는 사실이, 아들이 엄마 호흡기를 끈 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은 아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손석기는 “또한 아들이 엄마의 죽음에 대해 죄책감을 갖고 살게 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그래서
손석기의 물음에 차요한은 “네. 아이 짓이라고 해도 검사님은 봐주거나 그냥 넘어 갈 사람이 아니지 않나. 물론 공무집행 방해하는 건 처벌을 받겠다. 변명의 여지가 없으니까”며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