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팔로우취소, 구혜선의 안재현 폭로글에 ‘좋아요’ 후 삭제

↑ 배두나 팔로우취소, 구혜선 안재현 반박글 좋아요 취소 사진=DB

배우 배두나가 구혜선을 팔로우를 했다가 취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배두나는 지난 22일 구혜선이 SNS을 통해 올린 남편 안재현에 대한 폭로글에 ‘좋아요’를 누른 뒤 구혜선을 팔로우 했다.

현재는 모두 취소된 상태지만, 배두나가 ‘좋아요’ 누른 직후 캡처된 사진이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날 배두나가 '좋아요'를 누른 글은 안재현의 입장문에 대한 구혜선의 반박글이었다.

구혜선은 “그는 정신이 나아지자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를 나눴다. 이를 직접 듣고 목격했다”며 “별거 전부터 안재현은 집에 있는 시간이 없었고 '이렇게 나 혼자 살 거라면 집을 달라'고 했다. 그때부터 남편은 '이혼 이혼' 노래를 불렀다”라며 안재현의 입장에 반박하는 폭로글을 올렸다.

앞서 안재현은 “두 사람 다 공인이기에 모든 과정이 조용히 마무리되길 진심으로 바랐지만 과정과 앞뒤를 없애고 단편적인 부분으로 인해 진실이 왜곡됐다”라며 “구혜선 님과 합의 이혼하고, 별거를 시작했으나 지난 8월 9일 구혜선 씨가 내 개인 오피스텔에 무단침입을 하거나 내 휴대전화를 뒤지며 녹취를 했다”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이어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 결혼 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최근 SNS를 통해 이혼과 관련해 진실 공방을 펼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