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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라차차 만수로 사진=KBS |
오늘(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9회에서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의 구단주 김수로가 이시영, 박문성, 럭키, 백호와 함께 ‘첼시 로버스의 밤’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관중석 재정비로 투혼을 펼친 보드진은 곧바로 행사 준비에 돌입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선수들에게 선물할 기념품을 손수 포장하는 등 100% 가내 수공업으로 행사 준비에 올인하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시영은 “원래 축구단들이 이렇게 행사를 해요?”라고 물었고, 박문성은 “원래 구단마다 행사를 한다. 만수르 같은 경우 요트를 빌려서 하기도 한다”고 답해 차원이 다른 행사 스케일에 모두가 부러워했다.
그러나 초호화 요트 파티도 울고 갈 놀라운 광경이 ‘첼시 로버스의 밤’에서 펼쳐졌다고 해 호기심이 증폭된다. ‘꼭짓점 댄스’의 시초답게 김수로가 수준급 댄스 실력을 폭발시키며 장내를 포복절도하게 만든 것.
선수들이 단체로 무대에서 춤을 추자 “이 음악은 (내 취향이) 아니야”라며 망설이던 김수로는 나가자마자 금세 선수들의 춤을 스캔하며 청출어람의 댄스를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춤 삼매경에 빠진 김수로는 급기야 “내 주종목
김수로를 구단주로만 알고 있던 첼시 로버스 선수들은 그의 숨은 끼가 발산되는 현장을 목격하고는 믿기지 않는 표정으로 폭소를 터트렸다고 전해져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