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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떠나 아쉬움을 안긴 가운데, 톰 홀랜드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와의 유쾌발랄 투샷을 공개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디즈니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 픽처스의 협상 결렬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디즈니는 소니 픽처스에 앞으로 제작될 스파이더맨 영화에 대해 제작비 투자부터 수익까지 50대 50으로 나누는 협조 금융을 요구했지만 소니 픽처스가 이 제안을 거절했다.
또 소니 픽처스가 영화 소득 1달러당 5% 범위에서 수익을 가져가는 현재의 조건을 유지할 것을 제안했으나 이 제안은 디즈니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소니 픽처스는 디즈니에 실망감을 표하면서 "디즈니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결별 수순을 밟게 되면서 수많은 마블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가운데,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아이언맨' 로다주와 긴급 회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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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톰 홀랜드와 로다주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두 사람은 편한 티셔츠 차림에 캡모자, 선글라스 등을 매치해 캐주얼한 감각을 뽐냈다. 이어 아이언맨 피규어를 들고 있는 톰 홀랜드와 스파이더맨 피규어를 들고 있는 로다주의 모습이 반가움과 아쉬움을 동시에 안긴다.
누리꾼들은 "이 케미 계속 보고 싶었는데..", "난 이 두 조합 너무 좋은데ㅠㅠ", "나의 영원한 영웅 둘", "톰 홀랜드가 아이언맨 하자", "스파이더맨 살려줘"라며 여전히 아쉬워 했다.
한편, 디즈니와 소니픽처스 간 협상이 결렬되면서 스파이더맨 3편과 4편은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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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톰 홀랜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