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가 최근 MBN스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시절, 빅뱅, 투애니원(2NE1), 위너, 아이콘 등 다수 그룹의 곡을 최종 결정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가수들에게 세심한 조언을 해 곡 퀄리티를 높였다.
그러나 그는 올해 상반기 소속 가수들의 마약 논란 등의 사건을 겪은 후 직접 YG엔테인먼트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양현석은 성매매 알선 논란이 있으며 지난 14일 가수 승리와 함께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이에 경찰은 YG엔터테인먼트 본사를 압수수색했으며 양현석에게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김진우가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양현석 없이 만들어진 김진우의 솔로 앨범 작업기는 어땠을까.
“(양현석이 있을 당시) 전에는 섬세하게 하나하나 다 잡아주셨다. 그래서 좀 더 집중하고 신경쓰고 잘 준비 해야 되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양현석이) 안계셨을 때, 팀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밤을 새가면서 아이디어를 짜고 그랬었다. 이전보다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 솔직히 부담감 같은 건 잘 모르겠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