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팡 사진=BJ양팡 공식 SNS |
23일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 12분께 “천호대교에서 한 남성이 투신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조대는 연락을 받고 바로 출동했다. A씨는 난간에 몸을 걸친 채 투신을 시도하다 결국 한강에 뛰어들었다.
A씨는 수상구조대에 의해 즉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양팡동 자신의 방송을 통해 “새벽에 그 분과 카톡을 했었다. 좋게 말씀을 드리고 끝냈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모르는 번호로 계속 전화가 왔었다. 알고 보니 기자분들이셨다”며 “그 분이 제게 식사권·손편지를 요청했지만, 그게 거절되니까 기자분들께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고 제보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내겐 그런 시도를 할 거란 언급이 전혀 없었다. 상황 파악이 너무 안됐었다”며 “걱정말라고 연락이 왔다.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양팡은 “팬분들에겐 전통적으로 소원권을 드린다.
끝으로 그는 “그분이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에 경제적 어려움이 포함되어 있다면 당연히 환불해주겠다”고 알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