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아이나라` 등하원도우미 출격…아들 정안과 첫만남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강경준이 아들 정안과의 첫 만남에 대해 공개한다.
강경준은 24일 방송되는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 연출 원승연)에 출연, 아들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지난 2018년 배우 장신영과 결혼, 스타 배우 커플 탄생으로 큰 화제를 모은 강경준은 결혼과 동시에 아들이 된 정안에게 애틋한 부성애를 보이며 친구 같은 아빠로 다가서는 모습이 더욱 주목받아왔다.
강경준은 녹화현장에서 아이 셋 등하원 도우미로 첫 출격한 소감을 얘기하며 육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아들 정안과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줘 평범한 듯 특별한 부자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는 특별 등하원 도우미 강경준을 비롯해 배우 서권순이 새롭게 코멘테이터로 출연했다. 시어머니 전문 배우인 서권순은 녹화 당시 “이따위로 키울 거면 왜 애를 낳아서”라는 강한 멘트와 함께 자신을 소개, 강렬한 인상을 보였다.
서권순은 극중 캐릭터와 다르다며 자신의 온화한 면모를 강조했지만, 서장훈에게 “아기들이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하는가 하면, “말을 안 들으면 애가 안 예뻐요”, 김구라에게는 “저는 솔직히 애를 안 좋아해요”라는 등 틈틈이 돌직구를 던져 출연진들을 진땀나게 만들었다.
특히 서장훈과 즉석에서 상황극을 하는 서권순을 지켜본 김구라가 “소름 끼치네요”라고 말할 정도로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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