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황이 10년만에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재황은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연애의 맛’(연애의 맛2)에서 소개팅녀 유다솜과 대면했다.
이재황은 소개팅 전 제작진과 사전미팅에서 “연애를 안 한 지 10년이 됐다”며 자신의 ‘연애세포’가 완전히 죽었다고 말했다.
이재황은 또 “로맨틱한 것보다는 신나고 재미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오글거리는 것을 잘 못 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렇다”면서 “드라마에서 그런 대사가 나오면 하기는 하지만 ‘이런 말을 왜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연기를 할 때마다 죽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재황과 유다솜의 첫 만남도 그려졌다. 수수한 메이크업에 깔끔한 캐주얼 정장 상의와 치마를 입고 등장한 유다솜은 밝게 웃으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30살이라는 유다솜의 나이를 들은 이재황은 “저는 나이가 좀 있다. 44세”라고 말했다. 이에 유다솜은 “엄청 동안이셔서 43세인 줄 알았다”고 농담을 던져 어색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유다솜은 이
이재황 역시 “좋은 분 같다”면서 호감을 드러내 향후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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