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형이 열일 행보 중에도 무대에 오르는 이유를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BBCH홀에서 뮤지컬 '시라노' 프레스콜이 열렸다.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 박지연 나하나 송원근 김용한 조현식 최호중 육현욱 등이 참석했다.
'시라노'에서 시라노 역을 맡은 이규형은 현재 SBS 드라마 '의사요한'에 출연 중이다.
이규형은 바쁜 와중에도 무대에 오르는 이유에 대해 "항상 무대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샘솓는다. 커튼콜에서 얻어가는 쾌감은 다른 곳에선 느낄 수가 없다. 그래서 무대로 꼭 돌아오려고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시라노'는 전 세계적으로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 등의 모티브가 된 프랑스의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1897)’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2017년 한국 초연 당시 데뷔 20주년을 맞았던 배우 류정한
시라노 역에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 록산 역에 박지연, 나하나, 크리스티앙 역에 송원근, 김용한 등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시라노'는 오는 10월 1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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