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송지아 폭풍성장에 당황...“귀요미 내 딸 어디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남다른 성장 속도에 놀랐다.
박연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부터 라운딩. 너 너무 확 크는 거 아니니? 귀요미 내 딸 어디갔나”라는 글과 함께 영상 몇 편을 게재했다.
이어 “눈앞에 있을 때는 항상 애기 같은데 영상 속에 있는 너는 어른 같구나. 연습 열심히 안하고!! 떼끼!!”라며 “#송지아 #초딩골프 #골프꿈나무 #주니어 골프# 아빠가 선물해준 골프용품”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골프 용품을 아빠 송종국이 선물했다고 밝혔다.
영상 속 송지아는 안정적인 자세로 골프 연습을 하고 있다. 송지아는 우월한 비율의 기럭지를 자랑하며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그새 훌쩍 더 커버린 거 같다”, “더운 날씨에도 연습하는 모습 멋지다”, “다리 길이 장난 아니다”, “’아빠 어디 가’때가 엊그제 같은데 숙녀가 다 됐네”, “골프 유망주 파이팅”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연수는 2006년 송종국과 결혼, 2015년 이혼했다. 박연수가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을 키우고 있다.
박연수는 딸 송지아와 함께 지난달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지금은 골프가 취미”라며 골프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국내 굴지의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러브콜을 거절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송지아는 골프 10개월 만에 89타를 친다며 “비거리 최고 기록이 200m다”라며 골프 실력을 자랑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박연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