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리’ 메간 폭스 “韓 영화, 앞으로도 계속 작업하고 싶다”

↑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메간 폭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메간폭스는 21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CGV압구정에서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 김태훈)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그는 “항상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간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괴물’(감독 봉준호)이다”라며 “한국 영화를 좋아하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영화는 제작 방식이 특별하다. 촬영과 편집이 동시에 이뤄진다”며 “이건 어느 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혁신적인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메간 폭스는 지난 20일 한국에 입국했으며 3박 4일간 국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9월 25일 개봉.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