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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가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메간 폭스는 21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장사리: 앚혀진 영웅들’ (감독 곽경택, 김태훈) 제작보고회에서 “이 영화가 매력 있었던 건 여러 가지 이유에서였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영화 작업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새로웠고, 곽경택 감독님과도 꼭 작업하고 싶었다”며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이자 모험이었다.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곽경택, 김태훈 감독과 작업하면서 한국영화 제작 방식의 특별함을 알게 됐다. 한국영화는 촬영과 동시에 편집(현장편집)이 이뤄지고 있더라. 이것은 다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혁신적인 방식이었다”며 놀라워 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간다. '괴물'(06, 봉준호 감독)을 특히 좋아하는데 '장사리'를 시작으로 많은 한국영화에 출연하고 싶다. 물론 '친구'(곽경택 감독) 시리즈도 좋아한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사리'는 평균 나이 17세, 훈련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