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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가 데뷔 14주년을 팬들과 함께했다.
아이비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지금까지 이런 오열은 없었다. 눈에서 불이 나는 느낌. 제가 데뷔 14주년이래요. 한 것도 없이 시간만 간 거 같은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팬이 케이크를 들고 다가오자 고개를 들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아이비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비는 "아직도 '내 편'들이 내 곁에 있어 계속 힘이 나요. 가수 활동할 때부터 챙겨준 친구들부터, 뮤지컬 활동하면서 응원해주는 친구들과 함께한, 아무리 생각해도 날 왜 좋아해 주는지 모르겠는.. 나만큼이나 이상한 편들아. 정말 정말 감사해요. 다른 건 잘 모르겠고 편들어주고 싶은 좋은 사람이 될게요"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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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비는 지난 2005년 'My Sweet And Free Day'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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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