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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 출연하는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오늘(20일) 내한한다.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측은 “메간 폭스가 이날 오후 입국해 3박 4일간의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메간 폭스는 21일 오전 열리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다. 이후 다양한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메간 폭스는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통해 단숨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떠올랐다. 그는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서 종군기자 매기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
배우 김명민을 비롯해 김인권, 곽시양, 기대주 최민호, 김성철, 장지건, 이호정, 이재욱 그리고 ‘CSI’ 시리즈로 유명한 조지 이즈가 출연한다. 메간 폭스는 지난 1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9월 25일 개봉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