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가 삼남매의 탯줄을 공개했다.
전미라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둔다고 뒀는데 잊고 있다가 집 정리하다 발견.. 이 탯줄이 연결되어 있을 땐 마주볼 수 없었지만 탯줄이 잘리면서부터 우린 마주볼 수 있었구나.."라며 #라라라 탯줄 #배불뚝이 몇년에 너희를 다 얻었네 등 해시태그를 달아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득템 축하요", "저희집도 저거 3개있지요", "저도 이렇게 세 개 있는데 이젠 다 커서 저와 안 놀아주네요ㅎㅎ", "뭉클한 사진이네요. 훌륭한 세 아이의 엄마세요", "감동 그리고 뭉클", "라라라 남매 너무 예뻐요" 등
한편, 전미라는 테니스 선수 시절 한국에서 최초로 웜블던 주니어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05년 은퇴했다. 2006년 가수 겸 제작자 윤종신과 결혼, 슬하에 아들 라익 군, 딸 라임, 라오 양 3남매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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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미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