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 임진모가 록밴드 U2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1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가수 겸 DJ 배철수가 U2에 대해 인터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철수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다 확보한 록밴드다”라고 인정했다. 임진모는 U2를 “가장 위대한 로큰롤 밴드다”라고 정의했다.
임진모는 40년간 정상을 지켜온 살아있는 전설적인 록밴드 U2에 대해 “아일랜드 통일을 이야기하면서 급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음반 발매 당시에 상을 석권한 U2에 대해 “이런 미친 레코드가 어딨어요. 역사적으로 있을 수가 없는 일”라고
또 배철수는 “샌디에고에서 U2공연을 봤어요. 직관한 사람으로서 내한 공연 안 와도 괜찮은데”라면서도 “내한공연 규모도 규모지만 무대 장치나 조명, 음향이 완벽할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임진모는 “전 세계 모든 나라의 꿈이 U2를 자국으로 데려오는 거예요”라며 분단국가인 한반도에 세계평화를 노래하는 U2의 노래가 울려퍼지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