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했다.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최근 제 74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의기투합,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 방문전 미리 다운로드 받아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초 오픈한 '한국의 역사' 홈페이지에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중경임시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동경로가 소개돼 있고, 한국광복군 창설 및 활동 등이 전면컬러로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서 교수는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항주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를 먼저 기증했고, 광복 및 환국을 준비했던 중경임시정부청사에 또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송혜교 씨와 함께 17번째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한류스타로서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2.8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도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향후에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및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도 한국어 서비스를 계속해서 기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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