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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PD가 ‘정글의 법칙’ 새 시즌 연출을 맡는다.
13일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용우 PD가 새 시즌 연출을 맡는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정글의 법칙’ 팀이 오는 19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할 예정으로, 허재 등이 선발대로 먼저 출발하고 후발대는 다른 날 떠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정글의 법칙’ 관계자는 새 시즌 출연진이나 일정과 관련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라고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정글의 법칙’이 앞서 방송된 ‘로스트 아일랜드’ 편에서 대왕조개 불법 채취 및 취식 논란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당시 SBS 측은 태국 언론이 ‘정글의 법칙’ 팀이 불법 촬영을 강행했다는 정황을 추가 보도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대왕조개 채취, 취식 논란과 관련해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예능본부장, 해당 CP, 프로듀서에 대해 각각 경고, 근신, 감봉을 조치하고, 해당 프로듀서는 ‘정글의 법칙’ 연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