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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배슬기(33)가 유튜브 방송에서 '첫경험'을 고백해 화제다.
배슬기는 지난 10일 ‘구독자 10000 이벤트!! 50문 50답!’을 주제로 유튜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한 구독자가 배슬기에게 첫 키스, 첫 경험 한 나이와 장소를 물었다. 배슬기는 "짓궂은 질문 괜찮다고 하니까 별 걸 다 물어보신다”하면서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도 “첫 키스는 중학교 2학년 때 어느 건물 지하 계단에서 했다"고 솔직하게 말한 뒤 “종소리가 울린다기에 기대했는데 못 들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배슬기는 첫 성경험에 대해서 “내가 좀 느린 편이다. 성인이 되고도 한참 뒤에 했다”며 “약간 민망해서 더 말씀 드릴 수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 밖에도 자신의 몸 중 마음에 드는 부위를 묻자 몸 전체에서 자신 있는 부위는 엉덩이를, 얼굴에서 마음에 드는 곳은 코를 꼽았다. 배슬기는 마음에 드는 부위로 코를 선택한 이유로 “코가 잘 됐다”라고 말해 성형 사실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또한 결혼을 안 하는 이유로 “지금 혼자가 편해서 그렇다. 약간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결혼할 사람은 느낌이 온
배슬기는 2005년 1집 앨범 ‘더 빨강’으로 데뷔했다. 일명 복고댄스로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유튜브 채널 ‘TV배슬배슬기’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유튜브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