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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 남편 미국행 사진=JTBC ‘캠핑클럽’ 캡처 |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이진이 이효리에게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이야기 했다.
이날 이진은 “내가 뭘 사러 나가면 위에서 쳐다보고 있다. 잘 가고 있는지”라며 “내가 생각보다 그런 게 씩씩한데 처음에는 날 그렇게 생각 안한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효리는 “사랑하는 사람 하나 있다고 외국에 살기로 결정하는 건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며 “그걸 포기할 만큼 사랑했겠지”라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듣던 이진은 “처음 6개월은 진짜 신나게 재밌게 놀았다. 지나니까 가족 생각이 나더라”라며 “지금은 괜찮은데 딱 6개월 지나니까 현실이 된 게 와닿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진은
그는 “주인공에 대한 부담감이 있더라. 그게 엄청 컸다”라며 “그래서 조금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