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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둘'의 정체는 前 '힙통령' 現 '리미트리스' 장문복이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 가왕'은 가왕 '노래요정 지니'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모습을 그렸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 '아이돌'과 '아이둘'은 다섯손가락의 '풍선'을 선보였다. 아이둘의 미성과 아이돌의 허스키한 음색이 상반된 인상적인 무대였다. 윤상은 "여기서 제가 제일 먼저 눈치 챈 거 같은데... 바이브레이션에서 눈치챘다"며 "탁성이 완전히 잡혀야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혜린은 "아이둘 님이 아이돌인 걸 확신한 게 박자를 타고 싶은 본능이 드러났다"며 날카로운 추리를 이어갔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 결과는 53표를 획득한 아이돌이 승자로 결정됐다. 이에 아이둘은 솔로곡으로 이승기의 'Smile Boy'을 선택했다. 아이둘은 고운 음색을 통해 희망찬 노랫말을 읊었다.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 아이둘의 정체는 바로 장문복이었다. 장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