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아 500만 관객을, '봉오동 전투'가 150만 관객을 각각 넘으며 치열한 선두 다툼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지난 10일 하루동안 59만 7452명의 관객을 동원해 525만 198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다.
이로써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6일째 300만, 개봉 8일째 400만에 이어 개봉 11일째 5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그 뒤는 '봉오동 전투(원신연 감독)'가 이었다. '봉오동 전투'는 10일 56만 729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149만 5200명. 오늘 150만 관객을 넘어 200만 돌파를 향해 간다.
'엑시트'와 '봉오동 전투'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며 박스오피스를 점령 중이다. 여름대전의 진정한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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