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조병규, `내 사랑 욕조 안녕`... 머피 법칙 작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조병규가 행복한 구례 라이프를 위해 필요한 욕조를 구례에 보내지 못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는 구례로 떠난 조병규의 모습을 그렸다.
조병규는 구례에 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일광욕을 하기 위해 욕조까지 챙겨가며 구례 라이프에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무게와 부피 때문에 욕조를 구례에 보낼 수 없게 됐다. 결국 조병규는 욕조를 집에 갔다 놨다.
조병규는 하루종일 집과 우체국을 왔다갔다하며 고생했다. 표 구매 과정에서 문제까지 발생했다. 심지어 기차에서 반려견 '엘'마저 똥을 쌌다. 머피의 법칙이 조병규 곁을 떠나지 않은 것이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