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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오늘(10일) 프랑스에서 재혼한다.
이날 이다도시는 프랑스 노르망디 인근에서 프랑스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예비 신랑은 국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해외 주재원으로 오래전부터 이다도시와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1년 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 교제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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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는 결혼 사실을 알린 뒤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친구 사이였는데 결혼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면서 "내가 방송인이다 보니 아무래도 힘든 부분도 있을 텐데 내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 주는 게 고맙다. 둘 다 재혼이라 신중하게 결정한 만큼 노력하며 행복하게 잘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다도시는 결혼 발표 후 SNS를 통해 훈훈한 외모의 예비 신랑과 함꼐 찍은 사진 등을 공개하며
앞서 이다도시는 1990년대 초반 한국으로 유학을 온 뒤 방송활동을 시작했으며 1993년 한국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2009년 이혼했다. 2012년부터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대학 강단에도 서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이다도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