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최소라, 포토그래퍼 남자친구 이코베가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에 시선이 집중됐다.
최소라 소속사 YG케이플러스 관계자는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최소라가 남자친구인 포토그래퍼 이코베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오늘 발리로 출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결혼 날짜는 확인이 어렵다"면서 "배우자가 일반인인 관계로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최소라 이코베 커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이코베는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수요일. 소라와 함께 수호에서 열린 버버리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소라는 셔츠, 재킷, 신발 모두 버버리 제품으로 코디했습니다. 중간에 염장 사진 있으니까 각오하세요"라고 귀엽게 당부한 뒤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많은 사진 속 눈에 띈 것은 단연 두 사람의 키스 사진. 최소라 이코베는 은은한 조명의 한 매장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최소라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재킷과 팬츠를 매치해 시크미를 뽐냈다. 이코베는 베이지 코트와 화이트 팬츠, 블랙 베레모로 빼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애틋해 보이는 두 사람의 로맨틱한 키스가 부러움을 안긴다.
두 사람은 이 사진에 "♥"라고 댓글을 달아
한편 1992년생인 최소라는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밀란패션위크 프라다, 구찌, 돌체앤가바나, 페라가모, 보테가 베네타 등 유명 브랜드의 패션쇼 모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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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베코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