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카메라 밖에서도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너의 노래를 들려줘’의 현장 비하인드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5일 첫 방송 이후 예측 불허의 미스터리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흥미진진함을 안긴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 연우진(장윤 역)과 김세정(홍이영 역)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우진은 피아노 앞에 앉아 대본에 빠져들 듯 집중하고 있다. 실제 음치가 아닌지 의심이 갈 정도로 열연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카메라 밖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세정은 옷이 더러워져도 신경 쓰지 않은 채 바닥에 앉아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 그녀의 진지한 표정은 4회 중 남산에서 잃어버린 기억이 떠올라 주저앉아 오열하던 홍이영(김세정 분)을 절로 생각하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카메라 밖에서도 다정하게 합을 맞춰보며 끊임없이 캐릭터와 대사를 분석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사 JP E&M 관계자는 “연우진과 김세정은 쉬는 시간에도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항상 밝은 미소로 유쾌한 에너지까지 전달하고 있어 더운 날씨에도 지치지 않고 집중해서 촬영 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고 있다”라고 말해 점점 무르익어 갈 이들의 케미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지난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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