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눈물, 백일섭과 26년만 재회 “父, 환생한 느낌”(모던패밀리)

↑ 곽진영 눈물, 백일섭과 제회 사진=MBN ‘모던패밀리’ 캡처

곽진영이 백일섭과 26년 만에 재회한 가운데 눈물을 흘렸다.

지난 8일 공개된 MBN ‘모던패밀리’ 예고편에서는 곽진영과 백일섭의 만님이 그려졌다.

이날 곽진영은 “양수리에서 선배님한테 처음 인사 드렸다”라며 백일섭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백일섭은 곽진영의 부모님과도 알고 지냈다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곽진영은 백일섭과의 만남에 “(백일섭이) 진짜 아빠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아빠의) 임종을 못 봤다.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백일섭과의 만남이) 남달랐다. 저도 아빠를 보낸 지 2달이 되는데 다시 아빠가 환생해서 온 느낌이다. 아빠가 생겼다는 들뜬 마음도 있다. 오늘 선생님을 보니까 아빠 생각이 더 났다”며 다시 눈시울을 붉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