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김재중이 미용자격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에서는 고주원 김보미 커플이 바자회를 앞두고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주원은 김보미 메이크업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사진을 찍어주는 등 달달함을 풍겼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장수원은 “메이크업하는 것을 볼 일이 별로 없다. 여자분들은 오래 걸리지 않냐”며 질문했다. 이에 박나래는 “결혼할 때 신부 화장은 3시간, 신랑 화장은 15분 걸린다더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저도 메이크업 자격증이 있다” 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예전에 자격증 딸 때 신부 화장을 해봤는데 난이도가 어려웠다”면서 “고정적인 사람이 아니게 하려고 신부 화장 할 때만 파트너가 바뀐다”
이에 MC들은 “여자친구는 좋겠다. 거의 스태프를 데리고 다니는 거 아니냐”며 김재중 여자친구를 부러워했다.
김재중은 “입술 메이크업은 내 입술에 먼저 발라 뽀뽀를 해주는 게 제일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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