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軍 복무 중에도 워너원 데뷔 2주년 챙겨... “7일 되면 꼭 올려달라던 사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그룹 워너원이 데뷔 2주년 기념 회동을 가진다고 알려진 가운데 군 복무 중인 워너원 리더 윤지성이 데뷔 2주년을 축하했다.
7일 윤지성 공식 트위터에 "입대 전 8월 7일이 되면 꼭 올려 달라던 사진 입니다. 지성이에게 소중한 오늘,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워너원 앨범들과 활동 당시 사진들을 모아놓은 모습이 담겨있다. 윤지성은 입대 전 금일 워너원 데뷔 2주년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게시물을 올려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추정된다.
팬들은 “감동이다”, “데뷔 2주년 축하해”, “군 복무 건강하게 잘 하고 와. 기다릴게”, “게시물도 한시 일분에 올렸다. 센스봐”, “보고싶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박지훈, 김재환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오늘(7일) 워너원 멤버들이 2주년을 기념해 모임을 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라며 “개인적인 일정이라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라고 밝혔다.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선발돼 지난 2017년 8월 7일 정식 데뷔, 작년 12월 31일 활동을 종료했다.
지난 3월 라이관린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워너원 멤버들과 함께 매년 8월 7일마다 모이기로 약속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각자 개인 활동 중 오랜만에 멤버들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윤지성은 지난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윤지성 공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