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이스트 아론 선행 사진=DB |
아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오후 MBN스타에 “의사가 한국말을 전혀 못 하고 아이 엄마분도 당황해서 증상을 잘 얘기하지 못했다고 한다”며 “아론이 나서서 통역을 하면서 (의사의 진료에) 도움을 줬다고 한다”고 밝혔다.
아론은 지난달 8일 ‘케이콘 2019 뉴욕’ 일정을 마치고 입국하기 위해 탑승한 항공편 기내에서 위급 환자 최 양을 도왔다.
아시아나 항공에 따르면 최 양은 이날 어머니와 비행기 탑승 직후 약 1시간 30분이 지났을 때 갑작스러운 고열과 발작을 일으켰다. 기내에 의사가 있었으나, 그는 한국어를 못 했기 때문에 소통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했다. 이때 아론이 나서 통역을 진행했다.
아론의 통역으로 상황을 접한 해당 항공편 기장과 승무원은 470명의 승객의 동의를 구하고 인근 앵
미국에 거주 중인 최 양의 아버지는 아시아나 항공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최 양은 편지를 통해 “내 생명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이스트는 ‘2019 뉴이스트 투어 (세뇨)’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