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한혜진이 서장훈의 연기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6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2'에서는 상상을 뛰어넘는 소비 습관을 가진 남자친구로 인해 사랑에 위기를 맞이한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상으로 꾸미고 오는 건 물론 자상한 매너까지 겸비한 남자친구에게 한 눈에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하는 순진한 모습이 걱정이 됐다고. 뿐만 아니라 신뢰까지 흔드는 역대급 사건, 점점 이해할 수 없는 남자의 행태 등으로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해 곽정은, 한혜진 등 참견러들의 분노를 샀다.
그런 가운데 서장훈은 극 중 '사치남'으로 그려진 고민녀의 남자친구를 찰지게 소화했다고. 서장훈이 "다 쓰면 말해 또 사줄게. 오빠 월급에 비하면 몇 푼 한다고"라는 대사를 읽자 한혜진은 "이거 서장훈 오빠 맞죠? 목소리 변조도 안 하잖아. 편안하니
한편, KBS조이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2'는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고민남녀의 연애를 진단해 줄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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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조이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