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호르몬약 복용 사진=MBN ‘최고의 한방’ 캡처 |
지난 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 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에서는 엄마 김수미와 함께 세 아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비뇨기과를 방문했다.
이날 이상민은 비뇨기과 검사에 앞서 “저는 문제가 많다. 검진표에 다 0점이 나왔다. 알려지면 대외적으로 안 좋으니까”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상민은 의사에게 “성적인 생각이 너무 안 들어서 호르몬 약을 먹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 두 달 됐을 거다. 몽정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비뇨기과 의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안심시켰으나 정자 체취 결과 이상민의 정자 운동성과 정상 모양의 정자가 적고, 자연 임신이 힘들 것 같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
앞서 이상민은 자신의 아이를 낳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늘 고민이었다. 내 몸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닌가 싶었다.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내가 앞으로 살아나갈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절실했다”고 말했고, 김수미를 비롯 탁재훈, 장동민이 그를 다독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