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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세의 조건’ 윤찬영 서정연 눈물 사진=SBS ‘17세의 조건’ 캡처 |
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17세의 조건’(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에서는 모친인 정경(서정연 분)이 다른 남자와 있는 모습을 본 고민재(윤찬영 분)가 안서연(박시은 분)과 만났다.
고민재는 “우리 아빠가 대구에 있다. 엄마가 아빠 반찬 해주고 하루 자고 온다고 해서 진짜로 갔나 몰래 가서 보러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엄마 진짜로 대구에 있었다”라고 말했고 안서연은 “엄마가 바람 피우는 게 증거가 있냐. 혹시라도 잘못 생각하는건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의 말에 고민재는 “오늘 그 남자를 봤다. 엄마
고민재는 “엄마 핸드폰도 보고 지갑도 보고 바람피우는 증거 찾으려고 그랬는데 막상 진짜로 보니까 처음엔 화가 났다”라며 “지금은 엄마가 너무 불쌍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