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출신 기섭(본명 이기섭, 28)이 동갑내기 배우 정유나(28)와 결혼을 알린 후 쏟아지는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기섭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 같은 곳을 바라보기로 맹세한 만큼 더 겸손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겠다"며 결혼 사실을 직접 밝혔다.
기섭과 정유나는 오는 2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개그맨 김용명이 사회를, 축가는 가수 허각이 각각 맡는다. 신혼집은 서울 강남에 마련했다.
기섭은 닷새 뒤 6일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어 많은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섭은 포크레인 위에서 한 쪽 다리를 꺾은 채 포즈를 취했다. 브라운 셔츠와 멜빵 체크바지, 대충 묶은 넥타이 등으로 독특한 패션스타일을 선보였다. 미모는 물론 새하얀 피부, 남다른 기럭지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너무 잘 어울림", "오래오래 행복하길", "예쁜 결혼 사진 올려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기섭의 결혼 상대인 정유나는 신인 배우 겸 뷰티 모델로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 기섭은 정유나에게 첫 눈에 반해 적극 대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1년생인 기섭은 2009년 유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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