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구준엽이 '연애의 맛' 오지혜를 언급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가수 겸 DJ 구준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구준엽은 "최근 공연 때문에 바쁘게 지내고 있다. 공연이 해변가, 야외에서 하는 게 많다. 공연 한 번 다녀오면 뜨거운 열기에 세 살은 젊어지는 것 같다"며 DJ로 활동 중인 근황을 알렸다.
이에 DJ 최화정이 "얼굴이 더 좋아지셨다. 여름 휴가는 다녀오셨냐"고 묻자 구준엽은 "공연을 하다보니 여름엔 휴가를 못 가는 편이다. 주로 남들이 가지 않을 때 휴가를 떠난다"고 덧붙였다.
최화정은 '연애의 맛' 소개팅 상대였던 오지혜를 언급, "아직도 (오지혜와) 친구처럼 지내고 있냐"고 물었다. 구준엽은 지난 2월 종영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 14살 연하 제빵사 오지혜와 '오구커플'로 불리며 잔잔한 연애기를 공개했다.
구준엽은 "남녀관계가 쉽지 않더라. 방송('연애의 맛')
이에 최화정은 "연애를 안 하셔도 정말 재밌게, 젊게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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