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전지현 역사관논란에 “독립군 역 맡았는데…공감 안 돼”(풍문쇼)

↑ 전지현 역사관논란 사진=채널A ‘풍문쇼’ 캡처

박수홍, 전지현 역사관논란에 “독립군 역할 맡았는데...공감 안 돼”(풍문쇼)

‘풍문쇼’에서 전지현의 역사관 논란을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암살’에 출연한 전지현에 대해 다뤘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전지현 씨는 ‘암살’ 안옥윤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안옥균은) 감독의 상상력과 역사적 사실의 조화로 탄생했다. 안중근, 윤봉길, 김상옥 이름을 따서 안옥윤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안옥균의 모티브가 된 인물은 바로 여성독립운동가 남자현 의사다.

이어 홍석천은 “전지현은 ‘암살’에서 민낯으로 촬영했다. 독립군 위해서 메이크업까지 포기한 전지현은 역사관 논란이 있었다고 하더라”며 언급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한 영화 관련 인터뷰에서 논란 됐다. 전지현은 ‘독립이나 민족정신에 크게 관심있었던 것도 아니고 평소 나랏일도 별로 관심이 없어서 공감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MC 박수홍은 “가식 없고, 솔직한 인터뷰라고 할 수 있겠지만 독립군 역할을 맡았는데 역사에 관심 없다고 말한 것은 공감이 되지 않는다”고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가연은 “물론 역사에 관심 없을 수 있지만 작품을 통해 역사를 알게 됐다고 언급만 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