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하와이서 깜짝 근황 공개…“빨강머리 HA”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하정우가 하와이에서 근황을 전해 화제다.
5일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띵동. 하와이에서 전해온 빨강머리 HA 소식. 7366km 떨어진 그 곳에서 잘지내고 계시는거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한 사진에는 빨강 머리로 염색한 하정우의 셀카가 담겨있다. 장난끼 가득한 그의 특유 미소와 오랜만에 전한 근황이 눈길을 끈다.
그는 "워컴 배우들의 즐거운 수학여행 늬우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으로 실시간(처럼) 전달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글을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하정우는 최근 영화 '백두산'의 촬영을 마치고 하와이로 떠났다. '하정우 걷기 학교'라는 소모임에서 그는 교장 선생님으로 불리고 있다. 황보라, 한성천, 이상원, 전신환, 박주환 등 '걷기 학교' 학생들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올 겨울 개봉을 앞두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