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이만기가 강호동보다 한 수 위인 '눈빛'을 자랑했다.
오늘(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두 사람이 오직 ‘눈맞춤’만으로 낯설지만 진심 가득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는 새로운 ‘침묵 예능’이다.
이날의 게스트로 등장한 이만기는 “제가 현역 시절 40번이 넘게 우승할 수 있었던 비결은 강렬한 카리스마 눈빛”이라며 “강호동도 한 수 아래”라고 말했다.
‘모래판의 황제’ 이만기의 등장과 함께 “씨름 하면 역시 이만기”라는 반응이 나오자 MC 강호동은 다소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상민과 신동은 “씨름 하면 이만기, 예능 하면 강호동”이라고 그를 위로(?)하는 한편, “이만기 교수님이 ‘모래판의 황제’라면 호동이 형은 ‘모래요정’”이라고 말해 강호동을 뒤로 넘어가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현역 씨름 선수 시절 강호동과 이만기의 대결 모습 또한 ‘깜짝 공개’돼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이만기는 상대방의 기선을 단번에
모래판의 황제 이만기가 현역 시절 못지 않은 무서운 눈빛으로 색다른 ‘눈씨름’에 나설 채널A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 1회는 오늘(5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채널A[ⓒ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