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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달콤살벌한 청계산 데이트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녹화에서 조현재는 아내 박민정을 안고 스쿼트를 20개 해낸 대가로 초코파이를 얻어냈다. 그러나 기뻐할 틈도 없이 박민정은 모든 짐을 현재에게 맡긴 채 사라졌다. 본격적인 ‘현재 맞춤형’ 트레이닝이 시작된 것. 출산 후 7개월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재빠른 박민정의 모습에 MC 서장훈은 “선수 때 감독님 보는 것 같다”면서 놀라워했다.
졸지에 모든 짐을 떠안게 된 조현재는 느릿하게 산을 올라 웃픔을 자아냈다. 조현재는 박민정을 따라잡기 위해 8개월 된 아들에게 전화가 왔다는 등 온갖 회유책을 동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강철 멘탈의 박민정은 오히려 점심 메뉴 선택권을 걸고 등산 대결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했고, 조현재의 도발에 한껏 약이 오른 박민정은 각방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조현재는 “토마토밥보다 각방이 더 무섭다”라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또 조현재가 박민정에게 “오늘 밤 좋은 시간?”이라며 거침없는 멘트를 이어가자 MC 서장훈은 “우리가 모르는 게 많은 사람”이라며 그의 반전 매력을 짚기도 했다.
한편, 박민정은 꼼꼼하게 짐을 싸온 조현재를 보며 연애시절 했던 청계산 데이트를 회상했다. 박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예측불허 등산 대결은 오늘(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