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한상진 "평행세계 있다면? 정지훈으로 살고파"

↑ `웰컴2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상진.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한상진이 평행세계가 있다면 정지훈으로 살고 싶다고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 손병호, 한상진과 김근홍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한상진은 평행세계가 있다 어떻게 살고싶냐는 말에 "정지훈으로 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상진은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선배도 잘 챙긴다"고 극찬하면서 "정지훈 자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지훈은 한상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잠시 이름을 버벅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상진은 "나는 한상진이라고 해. 잘 부탁한다"라며 "그렇게 오래 촬영해놓고. 어젯밤에 문자나 하지 말지"라고 정지훈의 실수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오늘(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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