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
오는 6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57회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아직 앙금이 채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금 금전적인 문제로 대립을 겪게 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 채 또 한 번 격렬한 부부싸움을 벌인다. 점점 깊어만 가는 갈등의 골, 진화는 끝내 집을 나가버리고, 마음의 문을 닫은 듯 연락 두절 상태가 되어 함소원을 애타게 만든다.
앞서 함소원과 진화는 베이비시터 문제로 의견차를 보이며 강한 논쟁을 벌였다. 함소원은 중국 마마에게 전화를 걸어 좀처럼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진화에 대한 섭섭함을 털어놨고, 끝내 눈물을 흘려 모두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급기야 함소원은 답답한 마음에 친정엄마에게 연락을 하고, 어딘가 어두운 딸의 목소리가 단번에 알아챈 친정엄마는 한걸음에 함진부부의 집으로 달려왔던 터. 결국 함진부부가 그간에 말하지 못했던 속사정들을 모두 알게 된 친정엄마는 속상하고 괴로운 심정을 감추지 못한다.
결국 함소원은 친정엄마의 다독임에 다시 한 번 진화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하며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또 다시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들을 내뱉으며 가까스로 얻게 된 화해의 기회를 놓치고 만다. 부부라면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법한 현실적인 갈등 상황이 생생하게 펼쳐지며 또 한 번 안방극장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아내의 맛’을 통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