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장나라 7년 열애 끝 11월 결혼” 디스패치 기사 삭제설 확산…합성 가능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김남길 장나라가 7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에 결혼한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소문의 근원지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이날 오전 1시 40분께 김남길 장나라의 결혼 기사를 게재했다 바로 삭제했다는 설이 돌고 있다.
증거로 제시된 캡처 사진에 따르면 ‘[단독]연기파 배우 김남길, 동안미녀 장나라와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이라는 제목과 김남길, 장나라의 사진과 디스패치 메인 화면에 담겨있다.
그러나 해당 사진 속 장나라의 사진은 디스패치 사진이 아닌 다른 연예 매체의 로고가 박힌 사진이었다. 이 때문에 합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남길과 장나라의 열애설은 6년 전인 2013년에도 잠깐 돌았다. 2013년 ‘KBS 연기대상’에서 장나라가 우수상을 받자 김남길이 이를 축하하기 위해 ‘분식차’를 선물한 것.
이를 두고 열애설이 불거지자 당시 장나라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남길 씨는 1999년 방영된 KBS 드라마 ‘학교’로 데뷔한 그야말로 왕고참으로 작품활동을 할 때 조언을 구하는 선배”라며 “학생 출연자들의 트위터에 이같은 내용이 공개되면서 각종 기사나 나오고 이와 관련 의문을 가지신 분들이 좀 있던데 김남길 씨가 ‘학교’에 대한 추억과 의리로 베푼 호의이니 오해는 금물!!”이라고 적극 해명하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