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결혼, 듬직한 예비신랑과 웨딩마치[MK이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오늘(3일) 결혼한다.
이날 강유미는 서울 모처에서 일반인 예비신랑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강유미와 예비 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미는 앞서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강유미는 "조금 더 준비한 뒤에 놀라게 해드리고 싶었지만, 더 미루는 것도 예의는 아닌 것 같다”면서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이라 직업, 나이, 얼굴은 모두 비공개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는 고마운 사람이다. 웃음 코드가 잘 맞아서 만난지 얼마 안 됐을 때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일에는 웨딩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강유미가 몸매가 드러나는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는 모습이 담겼다. 뒷모습만 공개됐으나 듬직해 보이는 예비신랑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한편, 강유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뒤 KBS2 '개그콘서트', tvN 'snl코리아',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유튜버에 도전, 구독자 52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공드리스튜디오, 모아위, 모리엠바이서영[ⓒ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