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 “트와이스 미나 입국, 특별한 사유·일정 없다”(공식입장)

↑ 트와이스 미나 입국 사진=DB(트와이스 미나)

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 미나 입국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미나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오후 MBN스타에 “특별한 사유 또는 일정으로 귀국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전에 공지문으로 안내 드린 바와 같이, 아티스트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월드투어 등 일정 참여가 힘든 상황”라고 덧붙였다.

미나는 이날 오후 서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검은색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담요로 몸을 둘러싼 채 모친의 부축을 받으며 들어온 그는 눈물을 흘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1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라고 미나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이어 “미나의 건강 상태에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라며 “미나의 회복을 위해 진료 및 충분한 휴식을 비롯한 모든 방면에 있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미나는 멤버들과 상의 후 트와이스 월드투어 ‘TWICELIGHTS’ 일정에 불참했으며 트와이스는 8인 체제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