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원스 완전체 데뷔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SAC 아트홀에서는 디원스(D1CE)의 데뷔 앨범 ‘Wake up: Roll the World’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타이틀곡 ‘깨워’와 수록곡 ‘놀라워’의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이날 디원스의 리더 조용근은 “저희가 HNB 프로젝트 이후에 3년 동안 예쁘고 멋있게 보여드리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 지금부터 시작이니 못 보여드렸던 모습과 매력들 보여드리겠다”라고 완전체 데뷔 소감을 전했다.
디원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Wake up: Roll the World’는 디원스 만의 새로운 세계를 여는 첫 걸음이다. 타이틀곡 ‘깨워’를 비롯해 ‘dot’ ‘놀라워’ ‘Hands up’ ‘U R’ 등 6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
조용근은 데뷔 앨범에 대해 “저희 ‘Wake up: Roll the World’는 저희의 첫 미니 앨범이다. 주사위를 테마로 한 주사위 게임의 시작인 디원스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앨범이다. 이제 시작하는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깨워’는 모든 것을 건 디원스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곡으로 트랩비트와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랩메이킹에 참여한 멤버 우진영은 “첫 번째로 나오는 앨범이다 보니 완성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신중하게 썼다”라며 “저희 팬 분들이 저를 깨웠다는 내용을 생각하고 쓴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 디원스 데뷔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디원스는 완전체 데뷔에 앞서 HNB 프로젝트로 우진영과 김현수, 우진영과 박우담, 정유준 등으로 활동을 펼쳤다. HNB 프로젝트 이후 3년 동안 준비 기간을 거쳐 데뷔한 멤버들은 디원스만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멤버 정유준은 “개인적으로도 서바이벌을 나가서 팬 여러분들도 많이 알고 계시다. 완전체가 뭉쳤을 때 시너지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콘셉트도 확실하고 주사위라는 테마도 있으니 앞으로 어떻게 주사위를 굴려서 어떤 콘셉트가 나올지 모르는게 저희 팀의 매력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멤버 김현수는 “저희 디원스가 저희만이 밀고 있는 수식어가 있다”라며 “어떤 콘셉트든 찰떡같이 소화하겠다 해서 저희가 찰떡돌이라고 붙여봤다. 그런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디원스 멤버들은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응원을 보내며 기다려준 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유준은 “저희가 3년 동안 회사에서 서바이벌 하다가 드디어 데뷔를 하게 됐다. 3년 동안 긴 시간인데 저희 바라봐주시면서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팬분들게 정말 감
한편 디원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Wake up: Roll the World’를 발매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