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일이 세상을 떠난 성우 박일을 추모했다.
한지일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70년, 80년, 90년, 2000년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한민국 대표 성우 박일 보고 싶구나”라며 “8월 1일 오전 6시 50분 친구 성우 박일 비보를 뉴스를 통해 또 한명의 친구를 잃었네요. 영화도 사랑했던 친구”라는 글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최고의 성우로 인기 절정이었던 시절 내가 제작한 ‘추억의 이름으로’에 거리낌 없이 출연해줬던 생각이 떠오르는구나”라며 “내가 제작했던 16mm 영화도 많은 작품에 목소리도 남겨줬는데 부
‘외화 더빙의 신’으로 불렸던 박일은 수면 중 갑작스레 사망했으며, ‘토이스토리4’를 유작으로 남겼다. 발인은 2일 오전 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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