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현장서 바보짓 즐겨한다”…박지연 “분위기 메이커”(너의 노래를)

↑ ‘너의 노래를 들려줘’ 송재림 박지연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배우 송재림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정미 감독과 배우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이 참석했다.

이날 송재림은 “촬영장이 즐거운 게 좋다”며 “나 하나 바보 되더라도 현장이 즐겁다면 저도 기분이 좋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로 인해 무거운 순간에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면 좋더라. 작은 환기구가 되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또한 “웃음은 결국 힘낼 수 있는 불씨가 된다”며 “그냥 바보짓을 하고 있으면 웃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지연은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잘 해준다. 송재림 씨와 (김)세정 씨가 현장의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동의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