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정미 감독과 배우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이 참석했다.
연우진은 미스터리 음치알바생이자 독설가 장윤 역을 맡았다. 그는 “이전에는 로코라는 장르를 통해 자유분방하고 발산되는 연기에 포커스를 뒀다면, 이번 작품은 이면의 쓸쓸함과 어두움을 드러내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절제된 연기를 선보이며 재미있는 도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인물을 만날 때마다 다른 디테일을 두면서 연기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품을
그러면서 “힘든 현실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청춘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담겼다”며 “저 역시도 현재 30대 중반을 지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좋은 마음가짐으로 연기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